전시회&공모전
클림트 인사이드 <KLIMT INSIDE> 展
  • 장소 : 성수 S-FACTORY
  • 기간 : 2016.12.08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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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VIEW POINT

일시 ㅣ 2016.12.08 [목] ~ 2017.04.18 [화]

시간 ㅣ 오전11:00 ~ 오후8시 (입장마감 7시)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9시까지 특별야간개장 입장마감 8]

장소 ㅣ 성수 S-FACTORY

주최/제작 ㅣ Media N Art KLIMT[Inside]

제공 ㅣ Michigan Venture Capital,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주)

티켓 예매처 ㅣ 인터파크

과거에서 시작되는 현재, 성수동 S-FACTORY 에서 퇴폐와 순수가 공존하는 논쟁의 거장, 클림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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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 시대를 추구했던 클림트의 치열한 예술세계가 21세기의 미디어 아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클림트 인사이드>는 110여 년 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명작들과 그의 삶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풍부한 황금빛으로 관능과 극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클림트의 작품세계가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젊은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클림트,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과 파격을 추구했던 

클림트의 치열한 삶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당신은 아직 진짜 클림트를 만나지 못했다!

클림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그림 <키스>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클림트의 작품 세계 중 

가장 화려한 한 페이지에 불과하다.

언제나 논쟁의 중심에 있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게 그림에만 몰두했던 화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예술가로서 남긴 그의 작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변화무쌍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황금빛 

베일에 가려져있던 클림트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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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nd of Century 합스부르크의 황혼

​'세계가 종말을 맞이할 때 나는 빈으로 돌아갈 것이다. 왜냐면 이 도시에선 모든 것이 20년 늦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구스타프 말러

구스타프 클림트가 평생을 보낸 도시.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제국의 그림자와 새로운 세계의 여명이 혼재한 공간. 19세기 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수많은 인종과 문화, 욕망과 도덕이 뒤엉킨 거대한 멜팅팟 (melting pot)이었다. 도시의 모순과 충돌은 클림트의 예술을 탄생기킨 당대의 본질이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아돌프 로스, 구스타프 말러, 에곤 실레 등 일일이 언급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예술가들을 탄생시킨 밑거름이었다. 클림트의 예술의 자양분이 됐던 바로 그 용광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당시의 빈을 구성했던 수많은 텍스트와 기호들 속에서 클림트에게 날아온 영감의 조각을 발견해보자. 

II. Ver Sacrum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1) Ceiling Paintings of University 논란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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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의 시작'은 1945년, 나치에 의해 임멘도르프 성에서 소실된 대학천장화를 인더스트리얼 구조와 LED 라이트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이 작품의 배경에는 1897년, 클림트를 중심으로 결성 된 젊고 새로운 예술가 연맹 '분리파'가 주창했던 도전적인 사상이 녹아있다. 

2) Beethoven Frieze 온 세계에 보내는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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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장점은 클림트가 베토벤 9번 교향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베토벤 프리즈>였다. 예술을 통한 인류의 구원이라는 이 작품의 메세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묵직한 앰비언트 사운드와 전자음악으로 재탄생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가 공간 전체를 장악하며 <베토벤 프리즈>의 세계관을 그대로 부활시킨다. 

III. Women 순수와 퇴폐의 공존

1) Femme Fatale 요부와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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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우상으로, 한편으로는 치명적인 약탈자로 보는 클림트의 양면적 시각은 당시 보편적인 것이었다. 세기말, 여성들은 전례 없이 많은 정치적, 사회적 해방을 요구하였으며 남성들은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문맥에서 클림트의 여성들이 종종 마녀, 고르곤, 스핑크스 등의 신화적인 인물들로 표현되었던 이유가 드러난다. 여성의 부드러움과 신비함을 닮은 심해에서 당대의 여인상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Body Drawing 춤추는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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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상으로서의 여성은 클림트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의 드로잉은 무려 4천점에 이른다. 여성을 묘사하는 그의 선은 드로잉 자체가 전희와 성교의 일부 과정인 듯이 몸을 탐구하고 애무한다. 그림 속 여성들은 전적으로 남성 관람자의 성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 

클림트의 드롱잉은 여성에 대한 개인적인 관찰의 기록이자 표현에 가까웠다. 그는 지속적으로 영감을 자극하기 위해 드로잉을 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클림트의 아뜰리에로 초대된다. 관능 그 자체에 취한, 홀린 듯한 자유로운 선을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만나본다. 

3) Portrait 영원이란 액자에 끼워진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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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서 클림트의 명성은 평생 제작한 초상화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상화가 점차 삼류화가에게 맡겨지던 시기였지만 클림트는 여전히 초상화 작업을 했고, 그에게 의뢰하려는 여성들이 줄을 섰다. 클림트의 초상화는 주제가 되는 인물의 개성과 화가의 자기 표현 사이에서 치열하게 균형을 잡은 결과이며, 그 덕분에 개인적인 초상화의 속성을 초월하는 영원성이 부여되었다. 이는 당시 그 어느 화가에게 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징이었다. 클림트를 통해 영원의 존재로 거듭난 여인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IV. Stoclet Frieze 생명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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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분리주의 예술의 절정을 상징하는 건축물, 스토클레 저택은 벨기에의 브뤼셀에 위치한다. 석탄 부호 아돌프 스토클레가 의뢰하였으며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다고 전해지지만, 그 덕분에 결과적으로 종합예술, 즉 건축, 회화, 장식의 완벽한 상호작용이라는 분리주의자들의 개념을 그대로 실현시키는 건축물이 되었다. 

이 저택의 식당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 클림트의 <스토클레 프리즈>이다. 예산에 제한이 없었으므로 클림트는 에나멜, 다양한 금속, 유리, 산호 등 고가의 재료들을 사용했다. 세 면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가장 좁은 중간 패널에는 식당의 실제 창문과 대칭을 이루며 현실 세계의 반대편으로 열릴 듯한 상징적인 창문이 있다. 그에 착안하여 <스토클레 프리즈>를 무한대의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인피니티 미러 속에서 클림트가 화려한 황금빛으로 그려낸 영원한 기다림과 성취를 담아냈다. 

V. Later Colors 고요한 사색, 새로운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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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클림트는 잠시 침체기를 맞이한다. 두 차례의 개혁적인 전시회 <쿤스트 쇼> (1908년, 1909년)는 실패하였고, 많은 예술가들은 빈을 떠났으며 젊은 화가들은 클림트와 너무 달랐다. 그러나 여행과 재충전을 통해 그는 이내 새로운 실마리를 찾는다. 황금빛 대신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고, 화려한 꽃과 동양적 모티프를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클림트는 매년 휴가철마다 빈 근처의 교외 아터 호수를 찾아 초월적인 자연을 관조하는 풍경화를 40여점이나 그렸다. 이 작업이 다양한 색채의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 

'자연 속의 고요한 사색'은 클림트의 눈에 비친 아터 호수를 새롭게 해석한 공간이다. 그 곳에서 그가 보았던 빛의 산란과 인간을 압도하는 자연이 시공간을 초월해서 평안과 휴식을 안겨준다.

VI. KISS 전 세계인의 환상이 된 한 장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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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그의 황금시대 정점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세상이 아닌, 끝없이 펼쳐진 우주 한 귀퉁이. 지금도 옛날도 아닌, 미래의 어느 때라고도 말할 수 없는 시간, 시간조차 멈춘 곳에서 평온한 합일감에 도취된 연인이 있다. 이들의 사랑은 이렇게 전 우주적인 차원으로 확대 된다. 일종의 '우주적 합일'이다. 황금가루처럼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 펼쳐진 광경은 연인이 느끼는 황홀경의 시각적인 표현이다. 두 사람의 몸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종' 형태는 관능을 넘어 오히려 영원한 안식을 느끼게 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e Klimt, 1862 - 1918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화가.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그림이라는 클림트의 <키스>를 보기 위해 빈의 벨베데레 궁전을 찾는다. 그러나 섬세하며 몽환적인 그림의 이미지와 달리, 정작 화가 자신은 에너지 넘치는 크고 단단한 신체의 소유자였으며, 혁명적인 도전을 거듭하며 전위적인 예술가로서 열정 넘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 있지 않은 사실이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알려진 피카소가 어린 시절에 이미 사실적인 화풍을 마스터 했듯, 클림트 역시 일찍부터 전도유망한 화가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30세 이후부터, 그는 빈에서 가장 대담하고 개혁적인 예술가가 되었다. 대중들의 사랑과 명예, 경제적 안정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후 클림트의 그림들은 끊임없이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클림트는 때로 좌절하고 분노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아침부터 밤까지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정열적으로 그림에만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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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도보 3분)

성수역 3번출구 나오신 방향 그대로 2분정도 쭉 직진 ▶ SEJONG C&P(세종씨앤피)라는 인쇄소건물이 보이면 우회전 (몇걸음만 더 들어오시면 KLIMT INSIDE 현수막이 걸린 전시장이 보입니다) 

주차정보  * 전시장 내에는 주차가 불가능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주차시에는 인근 공영/민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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