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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녹아든 ‘공사장 가림벽’
  • 디자인포럼 에디터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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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녹아든 ‘공사장 가림벽’
흉물이 아닌 도심의 일부로, 홍보와 마케팅 효과까지

By 구다원(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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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기숙사 공사장 가림막>

작년부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기숙사의 공사현장은 밝고 심플한 디자인의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반복되는 패턴과 밝은 색상의 깔끔한 가림막으로 대학캠퍼스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과거 불법 광고물로 뒤덮여있던 도심 공사장 가림막은 현재 주변 경관에 녹아들어 디자인적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변화해오고 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서울 도심의 공사장 가림막들을 살펴보았다.

광복 64주년 기념 서울 시청 가림막, 역사적 인물들의 얼굴들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사진출처=SBS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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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울 시청 공사현장의 가림막은 광복절을 기념해 1000명의 시민들의 사진을 이용해 디자인했다. <사진출처=헤럴드경제>

 

당시 7km로 최장 국내 최장 규모였던 DMC 아트펜스, 2009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바코드의 이미지를 이용했던 ‘경복궁 광화문 제 모습 찾기’ 공사현장의 가림막은 야간에는 조명을 사용하며 디자인적 기능을 살렸다.

<사진출처=문화재청 홈페이지>

<사진출처=서울 중구 디자인 가이드라인 홈페이지>

 서울 중구는 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시설물의 ‘디자인 가이드라인’(Ver.2)을 마련 중구에 설치되는 공사장 가림벽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화여대 색채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제작한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은 랜드마크와 명소 등을 보여주며 홍보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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