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동 하이브랜드에서 ‘Hi,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헤럴드와 프리미엄쇼핑몰 하이브랜드가 함께 하는 3회째 행사로, 디자인마켓, 디자인체험, 디자인아카데미, 럭키백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디자인 마켓이 열리는 하이브랜드 패션관 1층에서는 40여명의 국내 유망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애견용품, 문구류, 가죽제품, 디자인소품, 유아용품, 주방용품, 패션의류, 식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참여 디자이너 정보는 홈페이지(www.herald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완성된 제품을 선물상자나 입체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종이 장난감’(참가비 3000~7000원), ‘별자리 액세서리 만들기’(참가비 30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 아카데미는 29일 하루 동안 운영된다. 이날 가죽 다루는 법을 간단히 배운 후 실제로 디자인 해서 만들어 보는 ‘가죽공방, 여권케이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죽 공방 ‘murmure.design’을 운영하고 있는 박준성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선다. 오후 1~4시, 5~8시 두차례 열리며, 수강생은 각 6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링크( http://goo.gl/forms/NNWYmYaadFlfnKpt1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디자인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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