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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온라인전시 한달 만에 6만7000여명 봤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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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3D 가상현실 기술, 도슨트로 몰입감 증대

온라인 전시관 ‘보물찾기’ 특별 이벤트 인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6만7000여 명을 기록하며 호조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든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주최측은 온라인 전시관이 이처럼 인기를 끈 요인으로 3D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5개 전시관 및 전시 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구현한 점을 꼽고 있다. 관람객들은 360°VR뷰를 통해 온라인에 재현된 전시관의 곳곳을 다니며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또 전시관 입구 페이지에는 김현선 총감독을 비롯해 전시기획을 담당했던 큐레이터들이 각 전시관의 주제를 직접 설명해주는 영상 콘텐츠도 배치했다. 여기에 각 전시작품마다 텍스트, 영상, 이미지 등 상세 설명이 담긴 도슨트 기능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만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도 인기라고 한다. 일명 ‘보물찾기’ 이벤트로, 임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찾기 버튼을 찾아 클릭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참여 완료된다.

 

푸짐한 선물도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누하스’의 안마의자 등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기업 및 공식 후원사들의 우수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3차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우드 시계, 몰스킨 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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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heral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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