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단순한’ 외침, 미니멀리즘
By 안희찬 (스토리텔러)
21세기, 정보사회가 도래했다. 사람들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삶은 분명 윤택해지고 편리해졌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다. 정보의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피로감에 파묻히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의 미술이론가 도날드 주드는 예술로써 사회구조의 복잡성에서 탈피하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줬다. 그는 단순하고 심플한 형태를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Minimalism)’을 창조해 세상에 깊은 울림을 줬다. 이 미니멀리즘은 절제된 디자인이란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니멀리즘 열풍은 사회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세상을 향한 ‘단순한’ 외침을 지향하는 미니멀리즘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출처 : 카페 디센트> <출처 : 무인양품>
2. 패션
<출처 : 모노소잉> <출처 : Sartorialist>
3. 건축
<출처 : ruivieiraoliveira> <출처 : ruivieiraoliveira>
미니멀리즘. 전 세계 디자인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모토로 하기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자랑하는 미니멀리즘. 독자들도 한 번쯤 도전해보면 어떨까? 색다르고 즐거운 시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