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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힐링하는 디자인 테라피, 플라워디자인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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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꽃으로 힐링하는 디자인테라피, 플라워디자인

By 김성지 (스토리텔러)

꽃은 축하 할 일이 있거나 기념 할 일이 있을 때 선물하기 좋고, 보는 것 만으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꽃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또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플로리스트가 어떻게 디자인하고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플라워디자인이 만들어진다. 오늘 기사에서는종류에 따른 다양한 플라워디자인을 준비했다. 아래에 준비된 플라워디자인을 참고하면 더욱 센스있는꽃 선물을 선택 할 수있다.

1. 핸드타이드(hand-t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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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nterest)

핸드 타이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꽃 다발을 뜻한다. 풍성한 느낌의 라운드 형 핸드타이드가 있고, 적은 양의 꽃으로도 만들 수 있는 플랫형 핸드타이드가 있다. 또한, 같은 꽃이어도 어떤 꽃과 함께 매치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핸드타이드를 만들 수 있다. 꽃 선택뿐만 아니라 디자인된 꽃과 어울리는색감과 질감의 포장지와 리본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2. 플라워박스(flower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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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nterest)

조금 더 특별한 꽃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플라워 박스 디자인을 참고해 보자. 상자 안에 꽃을 담아 디자인하는 꽃 장식인데, 선물 하는 기념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 할수있다. 연인에게 선물할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색감의 꽃을 믹스 해보자. 상자안에 향수나 반지 등 다른 선물을 함께 넣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한 가지 팁을 덧붙이자면, 상자 밑 바닥에 꽃을 꽂는 플로랄 폼을 깔아야 하므로 너무 얇은 재질의 상자는 피하는 것 이좋다.

3. 센터피스(center 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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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Pinterest)

센터피스는 식탁의 중앙에 놓는 장식물을 이르는 말이다. 집으로 손님을 초대했다면, 다이닝 테이블 위에 플라워 센터피스를 장식해 보자. 센터피스 하나로 다이닝 룸이 생기 있고 화사 해지는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다이닝 룸은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공간이므로 식감을 돋울 수 있는 색감의 꽃을 연출하면 더욱좋다.

4. 리스(w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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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nterest)

리스라고 하면 흔히들 크리스마스 장식을 떠올리는데, 리스는 장식으로 거는 화환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뿐만 아니라 계절이나 인테리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리스를 선택하면 집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벽이나 문에 리스를 장식하면,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홈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또한, 상점 문에 리스를 달아 놓음으로써 손님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도 있다.

5. 부토니에&코사지(boutonnier&cor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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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nterest)

부토니에와 코사지는 크기가 작은 생화나 조화 장식을 말하는데, 보통 남자가 양복 단춧 구멍에 꽂는 것을 부토니에 라고 하고 여자가 하는 장식을 코사지라고 한다. 결혼식에 많이 사용되는 장식인데, 드레스에 어울리는 분위기나 색상의 꽃을 선택하여 디자인 한다. 시크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 한다면 백합이나 화이트 장미를 사용하면 좋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리시안셔스를 사용하는 것 이좋다. 리시안셔스는 장미와 비슷 하지만, 화형 자체가 좀 더 크고 너풀너풀 하며 꽃잎이 얇은게 특징이다. 만약, 좀 더 포근하고 독특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목화로 장식한 디자인을 참고해 보자.

꽃과 함께 하는 일상은 더욱 행복하고 화사해 질 것이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완벽한 꽃다발도 좋지만, 직접 만들어서 선물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훨씬 더 의미있고 센스 있는 꽃 선물을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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